8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접수
저축기간 5년, 저축액 월 50만원(본인 10만원, 기업10만원, 군 30만원)

함안군청 전경
함안군청 전경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함안군은 청년의 관내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안정착 청년통장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인원은 30명이고, 신청자격은 공고일(8월12일) 이후 함안군으로 전입한 만19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관내 소재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신규(전환)채용된 자이며 ▲근무지는 관내 근로자 5인 이상 채용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 낮은자, 연장자, 군 주민등록 거주기간이 긴 자 순으로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과 기업이 매월 10만원을 지정계좌로 납입해야 하고, 군에서 납입여부를 확인 후 매월 30만원을 적립하여 최대 5년 동안 저축하는 형태이다.

단, 정부 및 타 지자체 유사한 사업에 참여중인 자,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업, 자영업자, 군 복무자, 사업주의 배우자나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은 본 사업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은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군 혁신성장담당관 일자리청년담당(☎055-580-2544)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의문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관내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위해 근로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번 ‘함안정착 청년통장’ 사업에 함안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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