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피해 신고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담양=이계선 기자] 담양군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담양군 청사 전경 (제공=담양군청)
담양군 청사 전경 (제공=담양군청)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피해신고를 접수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읍면사무소나 담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피해 신고서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제출하면 된다.

 

  피해확인이 되면 해당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정책자금 융자와 은행 대출금 상환 유예, 신용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영업 결손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연덕 풀뿌리경제과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빠짐없이 피해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적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