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를 움직이는 커다란 두개의 바퀴는 정부와 시장이다-

[한국농어촌방송/남부지국=김영주기자] 박상하 고구려대 교수의 사회적경제와 사회복지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이론적 지식을 기술한 책이 출간됐다.

지역경제 상생 사회적경제와 사회복지의 새로운 지렛데(사진-박상하교수)
사회적경제와 사회복지/박상하 교수 지음(사진-김영주 기자)

경제를 움직이는 커다란 두개의 바퀴는 정부와 시장이다. 아담 스미스 이후 이 두개의 바퀴가 번갈아가면서 세상의 지렛대 역활을 해왔다. 오늘날 신자유주의는 불평등이라는 장막으로 세상을 양분시키고 있다. 큰 틀에서 역사는 발전한다고 하지만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미시적인 접근방법에서는 퇴보를 보이기도 한다.

이제 그 치유와 보완을 위해 제3섹터로서의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지렛대가 될 것이다. 사회적경제는 사회복지와 자연스럽게 만나고 있다. 초창기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들은 거의 자활사업에서 출발한 것 이였다. 이미 유럽이나 선진국의 노인, 장애인분야 사회서비스 사업들은 사회적경제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다.

이에 이 책은 사회적경제란 무엇인지를 이론과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낮은 곳의 시선을 높은 곳으로 인도하는 지역의 사회복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전남대 인문대학 김춘섭 명예교수는 추천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초창기 노인복지에 일찍부터관심을 갖고 능력을 발휘한 것과 사회적경제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선구자적인 역활을 해온 박상하 교수에 많은 칭찬과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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