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19세~49세 이하 청년들에게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

[한국농어촌방송/고흥=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드론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흥군,「2020 고흥 청년 드론스쿨」참가자 모집(사진-고흥군청)
고흥군,「2020 고흥 청년 드론스쿨」참가자 모집(사진-고흥군청)

군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 계획으로 내부 선발기준에 따라 서면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하며 교육비는 1인당 300만원 중 보조금을 제외한 1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장소는 남양면 망주리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이며 이론과 실습교육 60시간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교육운영은 9월 7일부터 25일까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마린로보틱스에 위탁 운영한다.

드론 조종 자격증을 취득하면 항공촬영과 항공방제 기술 등을 익혀 실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관련업체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할 수 있다.

대규모 간척지 항공방제를 하고자 하는 사람, 드론을 갖고 있으면서 자격증이 필요한 사람 등 드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직접 방문 제출하고 궁금한 사항은 인구정책팀(☏830-580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공모사업 중 하나로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비행기술 교육을 통해 국가자격증 취득과 관련업체 취업, 창업 등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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