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 송석만 기관사 영광의 무사고 100만키로 달성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송석만 기관사가 14일 제1423 무궁화호열차를 운전하여 기관사 경력 24년 만에 영광의 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

송석만 기관사가 경력 24년 만에 영광의 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사진=코레일)

 

무사고 100만km는 지구를 25바퀴, 서울~부산간을 1,250회 왕복하는 동안 단 한건의 사고가 없어야 가능한 대기록이다.

송석만 기관사는 20세인 1988년 12월 철도와 인연을 맺고 열차를 타는 고객들의 안전은 기관사의 책무이자 코레일의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해왔다.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익산역 2번홈에서 가족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하행사에서 “무사고 운전100만km 달성은 송석만 기관사의 노력과 고객을 위한 헌식적인 노력이 이룬 소중한 결과”라며 “100만키로 무사고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석만 기관사는 “오늘의 이러한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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