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임실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외 6개소 관내 창고시설에 대한 합동소방특별조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창고시설에 대한 합동소방특별조사를 진행했다(사진=완산소방서)

 

이번 특별조사는 최근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진행되었다.

관내 물류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소방특별조사 진행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훼손 및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등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는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계자도 자율적인 예방 조치 강화 등 안전함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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