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을 통한 자녀양육법 교육
창녕군,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부모교육 실시

지난 7일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서 어린이집 이용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서 어린이집 이용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창녕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 어린이집 이용 부모 교육이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창녕군의 창안시책으로 부모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영유아를 둔 부모가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교육은 경남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가정 내 놀이 환경 점검, 영유아 발달 이해, 소중한 나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서로 소통하는 참여교육으로 진행되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하면서, “훈육법, 성교육 방법 등 부모교육을 자주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자녀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부모들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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