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공감소통동아리 ‘오지라퍼’, 연말까지 도시재생 주제로 연구활동 펼칠 것
‘오지라퍼’ 서서학동 청춘스테이, 금암동 금빛 마을 만들기 등 소규모 재생사업 탐구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 사서직 공무원들이 도시재생 분야 연구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 사서직 공무원들이 도시재생 분야 연구활동(사진=전주시)

 

전주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감소통동아리인 ‘오지라퍼’는 올 연말까지 도시재생을 주제로 정기회의 및 벤치마킹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현재 끊임없이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총 10개의 공감소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오지라퍼’ 회원들은 옛 도심을 되살리는 소규모 재생사업인 △서서학동 청춘 스테이 △금암동 금빛 마을 만들기 △물왕멀 CCBL 도시재생 챌린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마을 단위 도시재생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대면 시대에 대비해 영상회의 기법의 도입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오지라퍼’는 올 상반기 대한민국 도시재생 1번지 전주시의 대표적인 재생사례인 팔복예술공장과 서노송예술촌의 물결서사를 찾아 도시재생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청주시의 도시재생 사례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는 등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지라퍼’ 한 회원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봉사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도시재생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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