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보성=위종선 기자] 보성군의회(의장 김재철)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성군의회는 14일 김재철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 5일장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침수 때 쌓인 토사제거와 폐기물 수거, 가전제품 세척·정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철 의장은 “저희들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성군의회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의회는 지난 12일 수해 피해를 입은 곡성군 신리마을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탠 바 있다.
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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