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농업인 교육훈련과 직원 역량개발,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등 우수 평가...시·군간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 예정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중앙·지방간 협력을 통한 농촌진흥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올해 '최고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7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백영)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주관한 '2017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2017년 중앙·지방간 협력을 통한 농촌진흥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는 것으로 중앙심의를 통해 등급이 결정되며,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지표와 중앙·지방 협업실적이 있는 총 12개 지표로 1년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을 평가한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농업인 교육훈련과 직원 역량개발, 농산물 가공제품상품화, 홍보, 중앙·지방협업 실적이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 특히 이천시 남부권 농업기술보급을 위해 행정기구 신설, 과학영농시설을 확충 등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한편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시·군간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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