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카페 포장⋅배달만⋯경기도 공무원 2주 대인접촉금지
상태바
수도권 카페 포장⋅배달만⋯경기도 공무원 2주 대인접촉금지
  • 김송일 기자
  • 승인 2020.08.2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등 코로나 확진자 급증 정부 방역지침 강화
이재명 “정부조직 마비라는 최악의 사태 피해야”
수원시는 ‘1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 명령 내려
사진=교통뉴스DB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김송일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20~40대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도권 프렌차이즈형 카페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게 하는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을 시행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9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907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45명, 경기 112명 등 28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 광주 17명, 전남 12명 등 호남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상당수 있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8월 이후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 관련 집단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며 주말을 맞아 주의를 당부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최근 1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78명이다.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도 내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2주간 대인접촉금지를 지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7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진 도지사로서 방역행정력을 지키기 위해 도내 모든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2주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족과 공무 외 대인접촉 금지를 지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의 감염은 일반 개인 감염과 달리 방역일선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하며, 방역체계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뿐 아니라, 극단적인 경우 정부조직 마비라는 최악의 사태를 빚을 수 있다”며 “공직자의 건강유지는 개인의 일이면서 동시에 국민에 대한 무한봉사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는 병상배정 이전의 가정대기 코로나19 확진자를 관리하는 경기도 홈케어시스템을 가동한다. 대상은 확진자 가운데 병원이송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어려워 가정대기중인 환자다. 의료진⋅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은 경기도청에서 주간 상근과 야간 재택근무 형태로 24시간 확진자를 관리한다.

홈케어시스템 관리 대상이 되면 전화를 통해 전문의료진이 1일 1회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의학적·정신적 상담을 실시한다. 의료진과 상담한 내용은 G-CoMS(경기도 확진자 건강관리시스템)에 심리상태, 의식, 심폐기능 등을 입력해 건강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환자의 병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신속하게 병상을 배정하고 이송한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수원시는 ‘1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될 때까지다. 행정명령에 따라 수원시 전 지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행정명령 후 지체 없이 해산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행정명령 적용 대상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대상이 되는 10인 이상 집회다.

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돼 발생하면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한편 양평군 옥천면 새마을회회원 30여 명은 아신역과 양평농협 옥천지점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과 방역소독 활동을 했다.

캠페인은 코로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시점에 마스크 착용 등의 행동지침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면 새마을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농협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 아크릴 비말차단 칸막이를 무상 설치했다. 공단은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180석)와 교육실(40석)에 우선 지원했으며, 다음 달에는 김천불교사암연합회 무료급식소에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뉴스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