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 유관기관과 조사결과 공유로 내년도 전략 수립 지원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수출정보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수출정보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aT 제공

이번 결과발표회는 내년도 수출진흥사업계획 추진방향과 해외시장 식품시장 트렌드 전망, 올해 수출정보 조사결과 중 수출업체가 필요한 주요 조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aT는 이날 ▲글루텐프리 식품시장 ▲미국․캐나다 온라인 모바일 시장동향 ▲검역 타결된 쌀, 포도, 소고기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 등 해외 식품시장을 조사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여건을 분석해 수출업체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aT관계자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시장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농식품부와 aT는 해외 수출시장 트렌드와 주요 이슈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출업체 관계자는 "이번 결과 발표회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식품 해외시장 정보와 함께 내년도 정책방향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발표회 자료와 조사결과보고서는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 홈페이지(www.kati.net)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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