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홍영근 전라북도 소방본부장이 지난 9일 순창소방서 쌍치·동계119지역대를 방문하여 신청사와 신축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쌍치119지역대는 지난 6월 신청사로 이전하여 쌍치지역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지역 안전 확보와 재난 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해오고 있으며, 현재 동계119지역대는 신축 공사 중으로 10월 중 완공 예정이다.

그동안 쌍치지역대와와 동계지역대는 협소한 부지로 소방차 진출입 장애와 건물의 노후화로 장비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청사 이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쌍치지역대에 이어 동계지역대 신청사를 이전함으로서 순창군민의 안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장기간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신청사 공사 진행 상황과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순창소방서 지역대 신청사 이전으로 신속한 출동체계와 향상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며“화재, 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