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살예방센터-경기도약사회, 코로나19에 따른 자살 증가 예방 협력키로
상태바
경기도자살예방센터-경기도약사회, 코로나19에 따른 자살 증가 예방 협력키로
  • 신현석 기자
  • 승인 2020.09.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물 관련 자살 예방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위해 ‘경기도 생명G킴 약국’ 운영
경기 생명G킴 약국 업무협약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 생명G킴 약국 업무협약 (사진제공=경기도청)

[한국농어촌방송/경기도=신현석 기자]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경기도약사회가 10일 수원의료원 내 경기도자살예방센터에서 약물 관련 자살 예방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기도 생명G킴 약국’ 협약을 체결했다.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의 막연한 사회적 불안·우울감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자살 위험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올바른 의약품 사용 등 자살 수단 통제 관련 자문 ▲자살예방과 교육·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자살예방센터는 약사들에게 자살예방 게이트키퍼(gate keeper) 비대면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약사회 소속 약사는 약국을 방문하는 도민 가운데 우울증 악화나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센터 정보와 전문 서비스를 연계하는 자살예방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들 약사를 통해 생명사랑 문구와 자살예방 기관 정보가 적힌 리플릿(leaflet)과 ‘경기도 생명G킴 약국 종이 가방’을 도민들에게 배포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2018년 통계청 자료 기준 경기도 내 약물음독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51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다음으로 많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4,700여 개에 이르는 경기도약사회 소속 도내 약국을 활용해 도민의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막고 자살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휘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뿐 아니라 도내 생명 존중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통해 도내 자살예방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뉴스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