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목걸이로 청결은 높이고 분실은 줄여줘요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담양=이계선 기자] 지난 15일 담양군에 따르면, 창평면 재능나눔 봉사단 ‘같이&가치’의 회원들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만들고, 창평면 생활개선회에서 마스크 500매를 기증받아 지역 어르신들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양 창평면 봉사단 같이&가치. 마스크분실방지 목걸이 나눔 봉사활동 (사진제공=담양군청)
담양 창평면 봉사단 같이&가치. 마스크분실방지 목걸이 나눔 봉사활동 (사진제공=담양군청)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회원들의 학습모임 및 방문 봉사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자는 아이디어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대중교통 이용과 병원이나 시장 방문 등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상황임에도, 어르신들이 착용여부를 잊거나 중간에 분실하여 곤란한 상황에 놓이기도 해 분실방지 목걸이가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했다.

회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기 이전 실타래&행복타래라는 뜨개수업을 몇 차례 진행한 바 있어, 직접 수작업으로 마스크 목걸이 뜨개에 참여했다.

재능나눔봉사단 같이&가치는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이라는 기치로, 온정과 활기 넘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동화구연, 전래놀이, 공예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는 등 학습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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