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원도심 공동화 해결 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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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원도심 공동화 해결 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우선”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0.09.16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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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점검 보고회
관내 노후된 주공아파트 재건축 신속 추진 주문
혁신도시2 구도심에 유치해 공동화 해결 의견도
16일 열린 제223회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주택경관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회에서 진주시 관내 오래된 아파트들의 재건축에 대한 의견이 잇따랐다. 사진은 보고회 모습.
16일 열린 제223회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주택경관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회에서 진주시 관내 오래된 아파트들의 재건축에 대한 의견이 잇따랐다. 사진은 보고회 모습.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에서 진주시 원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40년 이상 된 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시에서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행사와 재건축조합의 접촉을 주선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재건축을 위해 용적률을 끌어올릴 방안 마련도 주문됐다.

진주시도 원도심 공동화 해결을 위해 주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우선이라며 주공아파트 재건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현재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2를 진주에 유치하면 구도심의 오래된 아파트나 빈 상가 등을 재건축해 이전 공공기관의 사옥이나 기숙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심 공동화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16일 열린 제223회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주택경관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회에서는 진주시 관내 오래된 아파트들의 재건축에 대한 의견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 윤갑수 의원은 “진주에는 상봉동, 이현동, 상·하대동에 40년 이상 된 주공아파트들이 있는데 집집마다 비가 새고 손을 대려면 끝이 없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재건축이 돼야 하는 데 안 되고 있다. 선거 때만 되면 국회의원, 지방의원 모두 재건축을 공약하는데 이행도 안 되고 있다.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재건축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서은애 의원은 “건축물의 노후화 때문에 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가장 크다. 구도심에 시민들이 외곽의 새 아파트들로 떠나기 전에 오래된 아파트들의 전수조사 등을 통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으며, 민주당 서정인 의원은 “시행사에서는 사업성을 보고 일을 진행하기에 재건축 사업을 하려면 용적률이 높아야 하는데 이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고 탄력적으로 재건축이 되는 방향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원활한 재건축 사업을 위해 진주시가 나서 재건축조합과 시행사와의 주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민의힘 백승흥 의원은 “상봉동 주공아파트를 예로 들면 재건축을 한다면서도 일은 진행이 안 되고 재건축조합과 지역주택조합에서 서로 간에 문제만 발생해 이 사업에 뛰어드는 시행사가 없다. 이대로 두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멘트가 내구연한이 50년으로 볼 때 40년이 된 것을 방치해선 안되고 시에서 LH나 시행사와의 접촉을 주선시켜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 주택경관과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첫 번째가 이현동, 상봉동, 상·하대 주공아파트 재건축이라고 생각한다”며 “2030도시계획에 상봉동 상·하대 등의 주공아파트가 고시됐기에 재건축 추진을 본격적으로 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에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재건축을 하려면 사업성이 나와야 하는데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 청년주택 등 인센트브 조항을 적용했다. 이에 고시 전보다 용적률이 높아져 220%에서 250%까지 된다”며 “이외에도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여러방면으로 대책을 세워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 해결을 위해 혁신도시 시즌2 이전공공기관의 사옥을 구도심에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민주당 윤갑수 의원은 “현재 혁신도시 시즌2가 진행되고 있는데 기존 금산, 문산에 위치한 혁신도시에 추가로 유치하면 모두 혁신도시로 몰려가 도심 공동화를 더 부추길 것”이라며 “혁신도시가 또 내려오면 사옥을 짓고 기숙사, 부수적인 건물들이 지어져야 하는데 이를 구도심 오래된 건물이나 빈 상가의 재건축을 이용하는 것도 도심 공동화 해결에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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