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17여만명 대상
대학생 22일부터 온라인 접수…1인당 10만원 30일 이전 지급 예정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17여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재난지원금’을 추석 연휴(30일) 전에 지급한다.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안정을 위해 지난 15일 발표한 제9차 민생안정대책 중 하나인 이번 지원금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증폭된 학업스트레스로부터 위축된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지원대책이다.

○ 지원대상은 15일 기준 광주시 소재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 대학생의 경우 대학교 재학생만 해당되고 재수생, 외국인 유학생, 휴학생은 해당되지 않는다.

○ 또한, 광주 소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 또는 부모가 광주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지 않을 경우와 주소지를 광주에 두고 다른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할 경우도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 지원 신청방법은 중·고등학생의 경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가 각 학교로부터 학생 명단을 제출받아 본인 또는 부모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 대학교 재학생은 오는 22일부터 시 홈페이지 온라인만 접수받고,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21일부터 학교밖지원센터 5곳에서 방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 학교밖지원센터 : 동구(070-4858-0512), 서구(062-710-1388),

남구(062-716-1324), 북구(062-268-1318), 광산구(062-951-1378)

○ 시는 적격자 확인 후 추석 연휴인 30일 이전에 ‘교육재난지원금’을 본인 또는 부모 계좌로 1인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 지원대상,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21일부터 광주시나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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