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자연과 신체 관계를 탐구한 두 작가의 실험적인 사진과 영상 작품 감상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22일(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완주군 소양 마을길에서 차안에서 감상하는 드라이브인 전시회 '네모에서 동그라미하다'를 개최한다.
‘완주 한달살기’ 소양 거점 ‘문화창작공간 달빛품’ 드라이브인 전시회 『네모에서 동그라미하다』에서는 ‘달빛품’에 입주한 김수화(현대무용), 안지인(시각예술)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한 예술활동결과 및 입주기간 동안 완주의 자연과 신체 관계를 탐구한 두 작가의 실험적인 사진과 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차 안에서 감상하는 드라이브인 이색 전시를 준비한 김수화, 안지인 작가는 '입주기간 동안 오로지 도보로 지역을 탐방하며 그에 따른 삶의 속도와 반경, 리듬에 익숙해지고 변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코로나19로 더 많은 주민과 교류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전시로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의 영상 작품은 22일(화), 23일(수) 오후6시에서 8시에 감상 가능하며, 사진 작품은 상설 전시 된다.
양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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