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식생활교육' 예산 편성은?”
-소비자매거진W 184회-

사상 최대인 400조 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 예산안은 12월2일 처리 법정시한인데요.
소비자에게 가장 밀접한 식생활 분야의 예산은 어떻게 마련될지 중요성과 내용을 짚어봤습니다. 정지혜 식생활전문기자의 보돕니다.

곡물소비가 감소하고 육류와 유제품 소비는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입맛이 서구화되면서 비만, 당뇨 등 생활 습관병이 증가하고 전통식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식생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 됐고, 이에 정부에서는 2009년 식생활교육지원법을 개정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1차식생활교육기본계획을, 현재는 2차 기본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식생활지침을 잘 실천하기 위해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각 계층별 식생활 교육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육군종합군수학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프라를 확충했습니다.

INT. 탁명구 사무총장 /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농림축산식품부는 건전한 식생활 확산을 위한 교육과 체험 확대를 위해 2017년 식생활교육 예산안을 전년보다 13억 증가한 65억으로 편성했는데요. 특히 올해 마련된 국민공통식생활지침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예산도 마련됐습니다.

INT 권석창 의원 / 새누리당

식생활교육의 중요성만큼 풍부한 예산이 뒷받침 되어 더 많은 국민들이 건강, 환경, 배려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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