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생활대상자,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80여명에게 전달
폐농약병 판매 이익금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 생각한 회원들의 한마음

죽산면 새마을부녀회 김치 나눔 행사(사진=김제시)
죽산면 새마을부녀회 김치 나눔 행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죽산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정미자) 20여명은 지난 23일 맛있는 김치를 담아 저소득층 생활대상자,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80여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번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1년간 농촌지역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판매한 이익금으로 김치를 담아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었던 것이다.

요즘 배추값이 너무 비싸 김치담그는 일이 쉽지 않고 코로나 19로 인하여 외출도 마음대로 할수 없어 답답했는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를 받고 보니 그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죽동마을 나금성씨는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죽산면 부녀회원들은 폐농약병 판매 이익금이 의미 있게 사용할수 있는 방안을 생각한 끝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이 담긴 김치로 추석명절 함께해요!” 라는 마음을 가지고 지역 어른들을 섬길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런한 일에 부녀회가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정미자 죽산면 부녀회장은 밝혔다

한편 강윤석 죽산면장은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하는 명절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부녀회원들이 정성것 김치를 담아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가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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