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대응으로 피해확산을 방지하는 등 강력범죄와의 연결고리를 선제적으로 끊어내는 예방적 형사활동

(사진=전북경찰청)
(사진=전북경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추석명절 연휴 전후로 안정적인 치안상황 확보 및 추석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강․절도 등에 선제적․예방적 대응하기 위한 특별형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먼저 살피고(先察)ㆍ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先制)하고ㆍ앞장서서 문제를 해결(先決)하기 위한 3선(先) 치안활동으로 ▴취약 지역․시간대를 분석 가시적 예방순찰 ▴범죄 징후 조기발견․차단 ▴신속대응으로 피해확산을 방지하는 등 강력범죄와의 연결고리를 선제적으로 끊어내는 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추석 전․후 들뜬 분위기를 틈탄 ▴편의점 강도, 버스터미널․역주변 날치기, 빈집털이 절도 ▴심야시간대 차량털이 절도 ▴현금 다액취급업소 및 전통시장 강․절도 등에 형사역량을 집중해 평온한 명절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근 발생 사례로는 ①일반 주택 및 저층 아파트 베란다로 침입 850여만원 상당의 현금․귀금속 절도범 검거, ②심야시간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에 침입, 금품․신용카드 등을 절취한 절도범 검거, ③찜질방사우나에서 잠금장치 되지 않은 문으로 침입 금고를 절취한 절도범 검거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추석명절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문단속이 제대로 되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차량에 동전이나 귀중품을 보관하는 것은 삼가하며 차량 잠금장치를 항상 확인하는 습관도 절도피해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이라며, 경찰은 범죄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전북경찰은 지역별 특성과 치안여건에 맞는 맞춤형 형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강력범죄가 빈번한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강력사건 발생시 수사역량을 집중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한편, 피해품 회수를 통해 실질적 피해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전·후 도민들이 생활침해 범죄로부터 불안감이 없도록 全 형사역량을 집중해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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