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풍부한 유산균, 항암·면역증진에 효과적! 외 1가지 소식
-세상을 바꾸는 바른밥상 28회-


■ ‘김치’에 풍부한 유산균, 항암·면역증진에 효과적!

절인 배추에 고춧가루 양념을 발라 숙성시킨 김장 김치! 그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김치에서 발견된 저온발효 유산균, 바이셀라 사이바리아 균은 항염이나 항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유산균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식중독균에 대한 면역반응을 높인다고 농진청이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 유산균은 포기김치를 영상 4도에서 12주 동안 발효시켰을 때, 1mL에 약 2천만 개가 발생해 최대치를 찍고, 그 이후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영상 15도에서 25도 사이 상온에서는 발생한 개체 수가 10분의 1에 그쳤는데요, 특히 이 유산균은 고춧가루가 들어있는 김치에서만 발견돼, 그 이유가 향후 연구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이처럼 항암 및 면역증진 효과가 있는 유산균이 풍부한 김치를 먹기 위해서는 고춧가루를 넣고 저온에서 발효하는 것이 좋겠는데요,

맛도 좋고 유산균도 풍부한 훌륭한 김치! 나는 김치 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 미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자녀의 ‘바른 식습관‘

미국 청소년 중 약 3분의 1이 비만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미국에서 자녀의 식습관 개선에 효과적인 부모 대화법을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자녀가 정크푸드에서 손을 떼게 하려면, 좋아하는 음식을 ‘나쁜 음식’이라고 말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 대신 정크푸드를 먹으면 소중한 우리 몸을 막 대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스스로 건강한 식단을 결정 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 식물이 성장하려면 햇빛과 물이 필요한 것처럼, 사람도 몸에 좋은 영양분을 얻어야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특히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과일 맛이 나는 가공식품을 먹는 것보다 환경 보호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건강한 식습관이 지구환경 보호 등 큰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율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자녀의 식습관 개선에 효과적인 부모 대화법! 우리 가정, 학교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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