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10월 6일, 문해교육 교원 및 행복학습센터 담당자 연수 온라인으로 진행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학습 도입으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도모

(통합브랜드디자인=전라북도)
(통합브랜드디자인=전라북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도내 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과 행복학습센터 담당자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문해교원 및 행복학습센터 담당자들은 시스템 접속 방법, 프로그램 환경 설정 등 온라인 연수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며, 도내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해 현장에서 교수 활동을 하는 문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보수교육은 ‘문해교육 교원이 알아야 할 맞춤법과 문법’(이수연-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강사), ‘성인문해 교과서 초등과정 교수방법’(최유경-안양시민대학교장) 등 개정된 초등과정 성인문해 교과서의 원활한 현장 활용을 위한 문해교육의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과 교수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복학습센터 관계자 연수는 9월 25일, 10월 4일, 10월 6일, 총 3일간 운영된다.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을 꽃피우는 방법’(고익준-교육공동체 아울다)을 시작으로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박수정-에듀플랜 대표)과 ‘뉴노멀 시대의 평생학습 방향’(이숙현-이앤유 코칭센터)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연수를 기획한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김학권 원장은“비대면 학습시대를 맞이해 문해교원 및 행복학습센터 담당자 등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도내 평생학습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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