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피해 예방 단속 및 계도활동 활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 동상면(면장 박병윤)은 면적 대부분이 산간지역인 특성상 9월부터 11월까지 각종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산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임산물 채취 등 산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 동상면, 불법임산물 피해 예방 총력 기울이다(사진=완주군청)

동상면은 불법 임산물을 채취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나섰으며, 주민들 스스로 플래카드를 제작 게첨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의심되는 산행객에 대해서는 산림 보호원들이 경고문을 배부하는 등 집중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허가없는 임산물 채취에 대해서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박병윤 동상면장은 '산행 시 무심코 채취한 임산물이 불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내방객들의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훼손을 막고, 맑고 청정한 동상면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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