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계층인 장애인분들을 위해 명절후원물품(돼지고기) 전달식 진행
“진실, 헌신, 순결, 창조” 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한 알의 밀알이 되는 봉사와 나눔활동 실천

김제밀알회-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사진=김제시)
김제밀알회-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사)김제밀알회(회장 신정식)은 9월 23일(수)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을 찾아 지역사회에 소외계층인 장애인분들을 위해 명절후원물품(돼지고기)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정완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분들 외출이 어려워 운동도 식사도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시기에 명절물품을 장애인분들에게 전달하여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하였다.

이날 명절 선물을 지원받은 강○○씨(요촌동, 신장장애)는 “올 여름 태풍으로 인해 야채도 과일도 너무 비싸 마트에 가서 물건 하나 사는 것도 망설여졌는데, 추석 물품을 받은 덕분에 더욱 풍성한 명절이 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며 뜻을 전하셨고, 공○○씨(진봉면, 지적장애)는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데, 고기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좋다. 맛있게 먹겠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김제밀알회 신정식 회장님은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가져온 선물이니 장애인분들에게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김제지역이 조화와 균형을 통해 발전하는데 작은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사)김제밀알회는 “진실, 헌신, 순결, 창조”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국민정신을 자아내 조화와 균형 있는 사회발전을 이룩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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