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230여억 원…21일 추진 보고회 개최

거제시가 지난 21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한국판 뉴딜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를 위한 ‘거제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거제시
거제시가 지난 21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한국판 뉴딜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를 위한 ‘거제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거제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1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한국판 뉴딜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를 위한 ‘거제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까지 160조원의 대규모 중앙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ICT 융․복합 무장애 보행환경 조성, ▲다목적 지능형 CCTV 확대 구축, ▲ICT 기반 가로등 원격감시 제어시스템 구축, ▲녹색산업 생산 기반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녹색성장을 위한 재활용선별시설 선진화 등으로 총 33건(디지털 뉴딜 13건, 그린 뉴딜 20건), 사업비 1230여억 원의 거제형 뉴딜사업이 발굴되었다.

거제시는 발굴된 사업을 토대로 정책자문단 등의 외부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사업을 수정․보완해 나가고, 한국판 뉴딜 연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는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사업 추진 및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대폭적인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에서 속도감 있게 실행되는 지역주도형 뉴딜인 만큼 막대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정책 방향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우리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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