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활동 현장에 늘 따오기봉사회가 있었다

지난 24일 창원시 범블비 이벤트 아트홀에서 열린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종합시상식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 부문에서 따오기봉사회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창원시 범블비 이벤트 아트홀에서 열린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종합시상식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 부문에서 따오기봉사회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창원시 범블비 이벤트 아트홀에서 열린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종합시상식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 부문에서 따오기봉사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부문별로 시간차를 두고 사전 녹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녹화분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5일 15:55분부터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따오기봉사회의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활동은 현장에서 더욱더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사랑의 면마스크 제작 ▲구석구석 빈틈없는 항균히어로 캠페인 전개 ▲코로나19 응원캠페인(힘내자!창녕) ▲코로나19대응 창녕상권 살리기 플래시몹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코로나19 극복기원 안녕, 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활동들이 이를 증명한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가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여, 주변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매달 전개해 왔으며, 이런 꾸준한 실천이 자원봉사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을 수 있는 바탕이 됐다.

김유정 따오기봉사회 회장은“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원천은 자원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지역사회의 참신하고 우수한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시상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자원봉사 확산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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