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상일여고가 지난 23일 서부소방서 화정119 안전센터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취약시기 화재예방 대비 ‘합동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상일여고, 화정119 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사진제공=상일여자고등학교)
상일여고, 화정119 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사진제공=상일여자고등학교)

 

25일 상일여고에 따르면 이번 ‘합동 소방훈련 및 교육’은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초동진압 훈련 위주로 실시했다.

상일여고 교직원들은 자위소방대원들의 임무와 역할, 화재 발생 시 화재신고요령 등을 숙지한 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초동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화정119 안전센터 조남성 주임은 화재 발생 시 화재의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옥내소화전의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상일여고 이성철 교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했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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