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유아 가정과 함께 ‘행복가득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행사 가져
전주시완산구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송편만들기 꾸러미 가정에 전달해 요리체험 진행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송편만들기 체험(사진=전주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송편만들기 체험(사진=전주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주=박문근 기자]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25일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행사를 했다.

센터는 이날 전주시완산구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한 송편만들기 꾸러미를 영유아 가정 20가구에 전달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센터는 지난 상반기에도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만들기’ 체험을 각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집에서 놀(면서) 자(란다)’를 통해 온라인 놀이 콘텐츠와 활동꾸러미를 제공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보육교직원들의 보육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송편만들기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집에서 아이와 조물조물 만들어보면서 아이가 서툴러도 기다리며 아이는 물론 부모도 조금씩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육아와 교육, 둘 다 도움이 되는 이런 체험이 지속 운영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가정에서 건강을 챙기면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부모와 역할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비대면 양육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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