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 펼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2일부터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깨끗한 명절 보내기 및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 (사진제공=무안군청)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 (사진제공=무안군청)

 

군은 당초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공직자들 위주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사팀에서는 청탁금지법 홍보물과 함께 직접 제작한 청렴水를 점심시간 구내식당 입구와 읍‧면 및 사업소에 배부하며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고취했다. 특히 청렴水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이제 청렴은 덕목이 아니라 생활에 기본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가오는 명절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청렴을 한번 더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생활 속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모두가 청렴한 무안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과 공정한 청렴․친절공무원 선정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추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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