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상황실 운영… 터미널․대중교통 방역 강화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인 29일(화)부터 10월 4일(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완주군, 추석연휴 기간 6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사진=완주군청)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완주군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군은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정보지원, 불편민원 해소,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상황조치를 실시하고, 터미널 관리상태, 택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징수, 차량 불법 주정차 계도 등의 점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터미널 및 대중교통(버스 및 택시)에 대한 방역 1일 1회 이상 실시, 터미널 대합실 및 차량 내부에 손소독제를 항시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방역활동과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해서는 승차거부 조치도 함께 이행할 예정이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기두기 등 개인 생활방역 준수에 동참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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