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실 설치하고 비상진료 실시 -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공백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의료 비상 진료를 실시,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완주군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유지한다(사진=완주군보건소)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응급환자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용한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는 공공보건·민간의료기관 및 약국 등이 주축이 돼 실시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관련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상황실(063-290-3015)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응급의료정보 앱(app)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공백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상황실에서는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의 진료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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