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 농산물 잔류농약 320성분 및 중금속 검사 실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순창=이계선 기자]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지난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생산·유통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성분 및 중금속 분석 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사진제공=순창군청)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사진제공=순창군청)

 


이번 검사 농산물은 명절에 주로 수요가 많은 햅쌀, 사과, 배, 포도, 밤, 대추 등 총 46건이었으며, 분석한 결과 46건 모두 안전한 농산물인 ‘적합’으로 조사되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농산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기적인 관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21년도 농산물 안전 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사업비 10억원)에 선정되어 최고의 농산물 안전 신뢰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안전 분석 공인기관의 기틀을 확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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