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0명 대상, 총 3,000만 원 장학금 수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학교법인 청송학원 김용만 이사장이 28일 정원장학복지재단을 통해 숭덕고 재학생 중 인성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3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청송학원 김용만 이사장, 숭덕고에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숭덕고등학교)
청송학원 김용만 이사장, 숭덕고에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숭덕고등학교)

 

청송학원 김용만 이사장은 “현재 우리의 삶은 코로나19와 함께하면서 공포와 두려움보다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해 가면서 지혜롭게 성장해 가는 시대를 의미하고, 코로나를 재앙이 아닌 기회로 만들어 나가면서 자신의 인생과 숭덕의 역사에 영웅으로 이름을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교법인 청송학원 숭덕고 설립자인 김길수 선생이 부모님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3억 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정원장학복지재단을 설립했고, 현재 총 110억 원의 기금으로 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