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만남
각 농업인단체 회장들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하며 농업 전반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강해원 부시장님과 농업인단체 간담회(사진=김제시)
강해원 부시장님과 농업인단체 간담회(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부시장(강해원)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코로나-19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관내 8개 농업인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농업 관련 주요 과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농정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7일 부임하신 강해원 부시장은 도청에서 농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농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여 농업도시인 김제시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농민들에 대한 위로의 말씀으로 시작하여, 각 농업인단체 회장들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하며 농업 전반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농업인단체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하여 병해충 방제 지원, 농업 재해대책과 농업회의소 설립에 대한 지원, 여성농업인의 대한 지원, 2021년 농업분야 지원사업 등 농업 전반에 관하여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을 건의했다.

농업인단체연합회 최규엽 상임대표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농업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농업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부시장을 비롯한 김제시에서 관심을 가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해원 김제 부시장은 “태풍과 긴 장마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가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최대한 건의사항들을 농정 시책에 반영하여 농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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