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도서관, 지난 26일 수희향 작가 초청해 ‘인문고전에서 답을 찾다’ 주제로 특강 개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전염병이 일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지혜 공유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주=박문근 기자]  전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 26일 수희향 작가를 초청해 ‘인문고전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 전염병’이라는 세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총·균·쇠’로 배우는 전염병과 국가 존망의 상관관계를 탐구하고, 전염병이 일상에 끼치는 영향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신도서관은 수희향 작가와 함께 오는 10월 31일에는 ‘코로나 이후 펼쳐질 우리 사회’라는 주제로, 11월 21일에는 ‘인공지능 시대,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특강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서신도서관 자료실(063-281-6552)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지만 온라인 특강을 활용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희향 작가는 ‘진짜공부’, ‘운을 경영하라’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1인 지식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1인 회사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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