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니어보드와 청장과의 만남’…혁신성과 공유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9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장과 주니어보드 만남’ 행사를 마련했다.

주니어보드 동영상 경진대회 시상식(사진=농진청)
주니어보드 동영상 경진대회 시상식(사진=농진청)

 

이 자리에서 주니어보드들은 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행정 등 조직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생각)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해충 정보제공, 치유농업 서비스 등 농촌진흥청 정부혁신 과제 등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제작한 동영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는 공직 경력 5년 내외의 2030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체로 수평적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04년 도입된 농촌진흥청 주니어보드는 올해 19기 총 20명이 일 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 혁신성장 아이디어 토의, 코로나19 이후 정부혁신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정부혁신 과제담당자와의 멘토-멘티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코로나19와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니어보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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