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비 기업 당 5천만∼1억5천만원씩 총 41억원 지원
창업·스타트업 기업 제품 제작 및 서비스지원 67과제
비대면 민원처리 디지털 휴먼, 딥러닝 기반 운동판단 시스템 등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인공지능I창업·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67개 기업, 6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 이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에는 광주지역에서 신규로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를 제작해 사업화를 희망하는 전국 창업·스타트업 137곳이 공모에 신청했다.

○ 선정된 67개 기업체에게 기업 당 5000만~1억5000만원까지 국내 최대 규모(총 지원지금 41억2500만원)로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 http://www.aica-gj.kr/sub.php?PID=0201&action=Read&idx=616

○ 선정된 주요과제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로 비대면 민원처리 디지털 휴먼 △딥러닝 기반의 운동판단 시스템 △신경학 질환 예측관리 서비스 △비상상황 대응시스템 △기타 맞춤형 정보제공 등 광주 주력산업을 융합한 제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등이 있다.

○ 광주시는 신규 창업이나 광주이전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인공지능 융합 제품과 서비스의 제작‧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인재의 고용 창출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광주에서 새롭게 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시)제품과 서비스의 품질개선, 규제해소, 사업화 컨설팅, 인력양성, 마케팅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집적화의 시작점으로 볼 수 있는 이번 사업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자리매김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창업과 기업 유치를 통해 광주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다양한 기업이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신걸 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광주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창업과 관련기업의 이전이 이뤄지고 기존 광주기업도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등 인공지능 비즈니스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견인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에 지역 기업이 앞장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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