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힙합 뮤지션에 트레일블레이저 전달해
르노삼성 마스터 출고고객 50명 임명해 입소문
와이즈오토는 ‘유로스타VIP’ 20%할인 3대 한정

사진=쉐보레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종혁 기자] 쉐보레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인기 스타를 ‘차량 뮤즈’로, 구매 고객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먼저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RS Midnight) 패키지의 뮤즈로 힙합 뮤지션 박재범을 위촉했다. 쉐보레는 7일 한국지엠 부평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지며 차량 뮤즈로 위촉된 힙합 뮤지션 박재범에게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모델을 전달했다.

박재범이 타게 될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은 기존 트레일블레이저 RS모델에 블랙 컬러의 루프,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 프론트 그릴, 블랙 알로이 휠 등 올 블랙 컬러를 적용해 시크함을 강조한 모델이다.

음악을 통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된다. 박재범을 비롯해 pH-1, 식케이, Golden 등이 속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은 쉐보레와의 협업을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에 영감을 받은 음원 ‘Gotta Go’를 발표했다. 해당 음원에서는 개척자를 뜻하는 트레일블레이저와 같이 거침없이 나아가는 개척자 정신을 가사에 녹여냈다.

쉐보레는 ‘Gotta Go’의 뮤직비디오를 사용한 TV CF 방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모델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차는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의 고객 홍보대사를 선정해 입소문 마케팅에 나선다. 르노 마스터는 국내 출시 후 5200여 대가 판매됐으며, 실제 구매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긍정적인 평가를 확산하기 위해 실제 고객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마스터의 장점을 알린다.

르노삼성차는 기존 마스터 출고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마스터 홍보대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며 동종 업계 관계자를 중심으로 마스터의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임창순 고객은 “르노 마스터 버스를 구매해 학생 통원용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넓고 편안한 좌석을 좋아한다”면서, “오토스탑앤스타트 기능과 언덕 밀림 방지 등의 기능으로 수동 기어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고, 전륜구동 특성이나 핸들링이 편해 운전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사진=와이즈오토 제공

 

한편 와이즈오토는 프로모션을 통해 ‘유로스타 VIP’를 기존가 대비 20% 할인된 1억4300만원에 3대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인 ‘유로스타’ 스탠다드는 3000만원 가량 할인된 9900만원에 만날 수 있다.

‘유로스타’ 시리즈는 와이즈오토가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 밴 최상위 컨버전 모델이다. 유로스타 VIP는 벤츠 스프린터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 제작된 프리미엄 밴 모델로 인테리어 개선과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유로스타 VIP는 최고급 나파 가죽이 시공된 항공기 스타일의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는 전동식 메모리 기능과 통풍 및 히팅, 에어챔버식 마사지 기능을 비롯해 항공기 스타일의 폴딩 테이블이 기본 탑재돼있으며 인테리어 전체를 고급 가죽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다목적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유로코치’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약 2400만원 할인된 7490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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