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벼 베기 행사 열어
상태바
[농진청]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벼 베기 행사 열어
  • 하태웅 기자
  • 승인 2020.10.12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 시대 친예례 재현⋯ 국민께 벼 수확의 기쁨 전달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2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함께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청의정 벼베기 행사(사진=농진청)
청의정 벼베기 행사(사진=농진청)

 

이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논을 만들고 농사를 지어 몸소 추수를 했던 친예례(親刈禮) 의식을 재현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매년 일반 관람객이 참여해 벼 베기 체험을 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반 시민의 참여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장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장 등이 참여해 지난 5월 25일에 심은 벼를 수확했다.

수확한 벼 품종은 2017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외래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육성한 조생종 ‘해들’이다. ‘해들’은 이삭이 빨리 패고 쌀 겉모양(외관)과 밥맛이 우수한 특성이 있다.

올해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 등 벼 재배에 불리한 조건을 견디고 알찬 결실을 거두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이번 벼 베기 행사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에게 수확의 기쁨을 선사하고,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내산 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뉴스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