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중심의 스토리를 좀 더 대중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널리 알리는 방법으로 스포츠를 통한 역사와 인물 이야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양평호기자]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10월 15일~17일까지 3일 동안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스포츠연극 'YMCA유도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 스포츠연극 'YMCA유도단'을 공연한다(사진=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

이번 작품은 서구문화센터 위탁법인 광주YMCA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의 업적과 인물들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기존 연극의 역사중심, 인물중심의 스토리를 좀 더 대중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널리 알리는 방법으로 스포츠를 통한 역사와 인물들을 이야기하였다.

1930년대 초기 YMCA 총무를 역임했고 체육활동을 통해 청년계몽을 이끌었던 정인세의 광주 활동을 중심으로 '유도'라는 스포츠를 소재화하여 한국 유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근대 스포츠 역사를 되돌아보며, 일제에게 억압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온 우리나라의 역사를 무대 위 흘려지는 땀방울을 통해 한말 의병들의 강인한 구국의지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서구문화센터에서 기획하고 감독으로 지역출신은 강용복, 연출은 김태린이 맡아서 제작되었으며, 무대 위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객석 거리두기로 15일(목) 17:30 / 16일(금) 15:00, 19:30 / 17일(토) 15:00, 18:00 5회 공연으로 예약 및 문의는 062) 654-4300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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