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교통신호 대기로 인한 정체가 심하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간
교통흐름 크게 개선, 보행자 안전에 큰 효과

월곡택지 회전교차로(사진=고창군)
월곡택지 회전교차로(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군은 고창읍 중앙로 내 장수버섯마을 사거리의 월곡택지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월곡택지 사거리는 고창군청, 월곡택지, 고창웰파크시티, 고창읍성 진입도로가 만나는 교차로다. 평상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 교통신호 대기로 인한 정체가 심하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회전교차로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고창군은 원활한 차량소통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월곡택지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억8000만원(국비 50%)을 투자해 이달 회전교차로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월곡택지 교차로 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교통사고가 잦고 교통체증이 심한 주요 교차로에 대하여 점진적으로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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