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감성농악 ‘운곡로맨스-생명의 날개옷’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
총 300석으로 좌석 제한, 예매는 고창농악보존회에서

감성농악_운곡로맨스(사진=김제시)
감성농악_운곡로맨스(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는 2020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을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고창군 문화의전당에서 특별 공연한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Green 감성농악 ‘운곡로맨스 - 생명의 날개옷’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운곡로맨스는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인 고창 운곡람사르 습지가 형성되기 이전 존재하던 수몰마을을 배경으로 두 선남선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 기대된다.

2020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은 6월부터 9월까지 고창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과 실내 대극장에서 총 16회 공연되었다. 마지막 공연은 고창군 문화의전당에서 특별공연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총 300석으로 좌석을 제한하며 예매는 고창농악보존회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체온측정 및 손 소독, 2m 거리두기 좌석제등의 준수사항을 지키며 공연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객석 축소와 유투브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었는데 마지막 특별공연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직접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 많은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이 긴 방역상황에서 지치고 피로가 누적된 많은 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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