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성덕면(면장 강기수)은 지난 16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성덕면 복지기동대와 협업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20세대를 선정, 오래되거나 파손된 방충망을 새 것으로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방충망 교체 활동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 지원사업으로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현기)가 김제시소상공인협회(회장 김형문), 성덕면 복지기동대(대장 최부호)와 연계하여 그동안 방충망이 찢어지거나 낡아도 비용 및 여건상 자력으로 보수할 수 없는 저소득 가구들의 어려운 점을 들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성덕면 복지기동대원(박경호)은 “우리의 작은 재능기부가 불편을 겪는 어르신께 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덕면 복지기동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더욱 살기 좋은 성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덕면장(강기수)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봉사에 참석해주신 봉사단원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