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매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 점검
복원된 전라감영 및 전통문화체험전수관 방문 및 시찰

도의회 문건위 현장활동(자료제공=전북도의회)
도의회 문건위 현장활동(자료제공=전북도의회)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16일 제376회 임시회 기간 중 전주 매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과 전라감영, 전통문화체험전수관 등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매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전주시 팔복동 일원에 170억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문건위원들은 집중호우 때마다 홍수위보다 낮은 지대의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입는다며 더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우수저류시설 설치가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옛 도청사 부지에 복원되어 지난 7일 준공식이 열린 전라감영과 국악체험 전수 시설인 전라북도 전통문화체험전수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전통문화체험전수관은 도비 53억원 총 101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준공되었으며, 예술단의 연습 시설 및 국악교육 전수 활동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린 위원장은 “이번 현지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에 관한 부분과 문화 관련 사업들까지 고루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며 “우리 위원회 소관 사업들이 모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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