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세대, 독거노인 가구 11세대 방문,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
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처리 및 방역소독 봉사활동

교월동 복지기동대 활동(사진=김제시)
교월동 복지기동대 활동(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기 교월동 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는 지난 19일 장애인세대, 독거노인 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1세대를 방문,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LED등 교체,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를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기동대원들은 어둡고 낡은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가스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하여 가스·화재사고를 사전 차단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에 따라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최소인원으로 실시했으며, 봉사 후에는 집안 전체를 꼼꼼히 방역 소독하고, 대상자에게 예방수칙을 알리는 등 바이러스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오○○ 할머니는 “최근들어 자주 깜빡깜빡하면서 불이 날까 봐 걱정했었는데 가스타이머 콕 설치로 걱정이 줄어들었다.”며 “복지기동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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