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20·21일 결혼이주여성 30여 명 대상 ‘나는야! 그린리더’ 주제로 환경교육
미세먼지와 환경 보호, 에너지 절약 방법과 생활 속 세부 실천방안 등 교육, 각종 정보도 공유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란)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결혼이주여성 30여 명과 함께 ‘나는야! 그린리더’를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주여성 환경교육 (사진=전주시)

 

협의회는 첫날인 20일 김진태 전북지속가능협의회 사회분과위원장을 초청해 미세먼지와 환경 보호, 에너지 절약 방법과 생활 속 세부 실천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연희 전주대학교 약 고추장 체험부장과 함께 고유의 전통음식인 고추장 체험도 했다.

특히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사와 육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각종 정보도 서로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2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주여성 환경교육 (사진=전주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주여성 환경교육 (사진=전주시)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같은 어려움을 겪어 온 이주여성들과 소통하면서 정보도 얻는 시간이 됐다”면서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능력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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