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 여자만에서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24회 480여 명 참여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정해역 여자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갯가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자료제공=여수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정해역 여자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갯가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자료제공=여수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정해역 여자만에서 ‘갯가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갯가학교는 여자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이다.

2018년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4회 48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바다와 갯벌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여수시민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1월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회당 20명씩 2시간으로 진행되며, 10월은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다.

11월은 7일, 14일, 21일 진행될 예정이며,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2주 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오는 24일과 31일 토요일에는 각각 소라면 장척마을과 웅천바다에서 ‘갯잔디 군락에 사는 친구를 찾아보자’, ‘바닷길이 열려요, 왜 그걸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바다와 갯벌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갯가학교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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