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사진=완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사진=완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효자동에 소재한 엔타워컨벤션 내 미상의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공무원 48명이 투입돼 진행되었다.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 시스템 기능 숙달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지 ▲다양한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 ▲사상자·인명피해 정보관리 등 기록 유지관리능력 배양 등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훈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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