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도서관, 24일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일환으로 부모교육 특강 개최
최지은 작가 초청돼 아이의 독서습관을 바로잡는 ‘책 육아’ 노하우 소개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초보 엄마·아빠들과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비법을 공유했다.

‘책 읽는 아이’ 키우는 비법 공유
‘책 읽는 아이’ 키우는 비법 공유(사진=전주시)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은 24일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부모교육 특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육아방송 전문 MC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최지은 작가가 ‘엄마가 말하기 전에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작가는 ‘몰입육아달인의 육아처방전’, ‘말 거울’ 등을 집필한 육아전문 작가다.

최 작가는 이 자리에서 △책 육아를 바로 알면 아이의 독서 습관이 잡힌다 △책과 관련해서 아이에게 많이 하는 말 △부모의 독서습관 점검하기 △아이가 책을 읽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 실습하기 등 그동안 쌓아온 독서육아의 노하우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법을 육아에 접목시킨 작가님의 경험이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강이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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